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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철 물놀이 무사고 총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 무사고를 기록하는 인명피해 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물놀이 사전대비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을 전수조사 해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물놀이 위험구역을 인명사고 발생이 없는 지역(A), 피해는 없으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B), 인명피해가 발생됐으며 휴양객이 많이 찾아오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C)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 100명을 채용해 7월 6일부터 8월 28일 까지 54일 동안 운영한다.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모집해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48개소)에 물놀이사고 발생 또는 위험지역별 50m 단위로 배치하며, 밀양소방서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 휴양객이 많은 지역과 위험지역에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와 보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물놀이 장소가 많은 읍면동(상동, 산외, 산내, 단장, 내일, 가곡)에는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황 관리하기로 했다. 물놀이 관련정보를 수집하고 읍면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파악하며 인명사고 발생원인 분석과 조치사항을 작성해 즉시 보고하는 체제를 갖췄다.   

밀양시청 안전재난관리과 김진근 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2016년에도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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