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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월군은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318일 삼굿마을 체험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정명철 연구사의 마을자원을 연계한 사업방향 및 상품화 사례 등 강의와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목적이며, 영월군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2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대상지는 영월군 산솔면 녹전3리 마을이며, 삼굿이라는 소재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삼굿축제를 이어오고 있고 삼굿, 성황당, 전통혼례, 전통놀이, 농경유물 등 보유한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농경문화 자원 발굴 및 자료화, 체험관광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며, 2025년에는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에 집중한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로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삼굿마을을 농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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