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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 2023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탁월’


화성시(시장 정명근) 조성 중인‘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이 2023년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인프라확충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았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보행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차별 없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에 조성 중인 무장애나눔길로, 주요시설로는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녹색자금 9억8천만 원 등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이달 준공 및 4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4개 기관을 녹색자금 관리 규정 제30조에 따라 집행·관리, 성과, 환류, 가·감점 등 4개 부문 15개의 지표로 평가해 탁월, 우수, 보통, 미흡 총 4개 등급으로 선정했다.
화성시는 종합점수 91.55점을 받아 탁월 등급을 받았다. 특히 녹색자금 외 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보행재활서비스(로봇워킹존) 및 숲활동 보조사를 통한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등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타기관에 전파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발굴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최초의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이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보행약자의 기대가 한 층 높아졌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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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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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