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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T, 2016 뉴욕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에 참가”

현지바이어들, 한국관 Pop-Up Restaurant 한식에 푹 빠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맨하탄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16년 뉴욕 식품박람회 (Fancy Food Show 2016)」에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는 미 최대규모 식품박람회인 팬시푸드쇼로 4만6천여 명의 식품전문가들이 참여하고 2천5백여 개의 참가업체가 18만여 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팬시푸드쇼는 ‘The next big product’, ‘The next big companies’, 
The next big trends’를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방문객 87%가 식품전문 구매결정자인 관계로 신규바이어 발굴 및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최대 기회로 활용된다.
aT는 32개 수출업체와 함께 참여해 차·음료, 인삼·건강, 장류·소스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지원하고 「K-Pop Up Restaurant」을 운영하여 Natural Gourmet Institute in New York의 교수 Jay Weinstein 셰프가 직접 참여업체의 제품들을 활용한 한식 상차림으로 바이어를 대접해 호평을 받는 등 예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다.

Jay Weinstein 셰프는 “한국의 삼계탕이라는 요리는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치킨스프와 유사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요리”라면서,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하여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Pop Up Restaurant 런치 메뉴 구성으로 바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박람회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Pop up Restaurant은 한국관에서 상담을 하는 바이어에게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을 높여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참가업체들은 총 3천4백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여 당초 목표였던 3천2백만 불을 상회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박람회장에서는 한식 최초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후니 킴이 특별 참여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메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국시장에 처음 수출을 시도하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식품산업계의 이슈인 식품현대화법(FSMA) 및 라벨링표기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제공되었다.

aT 김재수 사장은 “올해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대미 농식품 수출은 5월 기준 잠정치로 전년대비 15.7%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미국 유명 셰프들이 올해 주목해야할 음식으로 한국 음식을 꼽는 등 한국 식품에 대한 미국인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농수산식품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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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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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