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대도약 기대

20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울산 방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지역간담회 개최


울산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이라는 대도약을 위해 중앙정부,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협력에 나선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20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 부품기술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울산·대구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주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중기부의 추진경과 보고와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역별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실험동을 방문해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지원 현장을 둘러본다.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은 지방정부와 혁신기관이 주력산업 육성과 관련된 특화 분야를 자율 선정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합해 국제적(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산업군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00억 원씩 총 약 9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자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향후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참여기업 인증서가 발급되며, 프로젝트 전용예산 내에서 참여기업 간 제한경쟁으로 신청자격 요건이 완화되거나 간소화된 절차로 중기부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될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