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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연내 착공

- 장암면 북고리 일원 60억 원 투입, 스마트팜 온실 등 조성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장암면 북고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창출을 도모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이다.

 

지난 2020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군은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여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과 더불어 주민건강돌봄센터를 2025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환경기초시설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마을소득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 1 4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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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