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 31일 개최

LED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신년 불꽃쇼 등 프로그램 다채
오동도·무술목 등 20곳에서 분산 일출제 열어 안전한 축제 운영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안전한 행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약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