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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울산소방본부, 제9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23일, 청각장애인 첫 청중평가단으로 심사 참여
우수자 3명 선발해 울산광역시장상 수여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11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9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증 등 전문성이 인정된 자로 각종 소방훈련과 교육 등의 업무를 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7명이 참가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안전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처음으로 청각장애인 청중평가단과 함께 외부 전문가 3명이 강의 진행 방식과 태도, 강의 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자 3명에게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자는 내년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이 청중평가단으로 처음 참여해 청각장애인 생활안전 분야의 역량있는 강사를 선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소방정책에 참여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오는 28일 울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각장애인 맞춤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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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이 최우선! 4일, 축제 현장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이 지난 4일 무주예체문화관 등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과 안전 전문가 등 25명이 투입돼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가스, 교통·치안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공간에 대한 안전 확보, △화재·사고 예방 조치 상황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점검단은 이 자리에서 △축제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파 관리 대책,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비에 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기 취급 현장 관리 상태, △소화기 배치 현황을 챙겼으며 전력 분야에서는 △행사장 전력 공급의 안정성, △전력 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 노출 여부 상태를 점검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배관 상태와 △경보기,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이외 △가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 여부, △안전 공간확보 여부 등을 살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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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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