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김해시가 함께 기원합니다


 김해시가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탠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발송했다. 

 서한문이 보내진 곳은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 인도 비엔호아시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본 무나카타시, 튀르키예 초룸시,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 베트남 비엔호아시와 떠이닌성으로 이 중 인도를 제외한 5개국이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서한문에서 김해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해시는 지난달 31일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나도 가야인’ 행사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가야기마인물상 모형등과 배너를 설치, 이목을 끌었다.

 또 11월 한 달간 동김해·서김해IC, KTX진영역 등 김해시 주요 관문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과 김해공항 다중이용시설 조명광고,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외부에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표출한다. 

 이외에도 이달 중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골프선수 최혜진 등 김해시 홍보대사가 참여한 SNS 릴레이 응원 챌린지와 함께 전 국민 대상 시 공식 SNS 응원 댓글 작성이벤트를 마련해 국민적 관심을 결집한다. 

 홍태용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지방시대의 마중물이 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특히 김해는 부산과 가장 인접한 도시로 김해시민들의 부산 유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김해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인 부산시, 경남도와 협업해 김해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 중이고 낙동강 유역에 위치한 부산·경남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일원으로서 낙동강 권역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 중이다. 오는 3일에는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행사에서 부산 북구와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와 양산시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첨부 : 등재 기념 행사 사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사라지는 지역을 채우는 힘, 양평의 동부 재생 프로젝트 ‘채움사업’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월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