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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회 “너울가지축제” 개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해양공원(종포)에
서 “너울가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LG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대화도시가스, 국제와이즈맨 여수한려클럽, 오피스디포,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의 후원과 재능기부(허민정) 및 자원봉사 등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지역내 장애인 단체인 꿈이룸터,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랑이가득한집,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주간보호시설작은나루,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여수시지회,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여수시지회로 지난 6월부터 함께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성악가 이중현 단장이 이끄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너울가지합창단’을 시작으로 레이크로스 김인옥 단장이 이끄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여수시지부의 ‘울림합창단’, 사회적협동조합 샘 김용환 이사·새나클래식 정새하늘 대표가 이끄는 ‘위드챔버앙상블’, 백충화단장이 이끄는 ‘다사모 밴드’, LG화학 허민정님의 디제잉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위 장애인 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체험부스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하여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너울가지축제는 지역내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만 국한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회통합 축제로서,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과 편견을 지양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시작되었다.

강춘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저마다 특별한 가치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가꾸어 나가고 있기에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이다’라며, ‘너울가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러 짐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 자리가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은 후원과 지지를 해 주신 후원단체에 특히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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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