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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김해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유공자 표창 수여, 평가용역 결과 보고, 학술세미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는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3년 가야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지역경제효과 분석, 향후 축제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축제 콘텐츠 적절성, 축제 운영·관리, 전문성 및 완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전반적 만족도로 총 27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5점을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축제 기간 계속된 비로 방문객은 다소 감소했으나 타 지역 방문자는 오히려 68% 증가한 점이다. 이는 폐막공연이었던 ‘더트롯쇼’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김해시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평가보고회에 이어 가야문화축제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향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진입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축제관계자, 시민들의 열띤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태용 시장은 “평가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가야문화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이 모두 즐기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문화관광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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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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