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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복지부에 맞춤형보육사업 쟁점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

2016년 06월 12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가 보건복지부에 맞춤형보육사업 쟁점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를 하였다. 

한어총은 보건복지부가 정보 공개를 거부할 경우 맞춤형보육사업을 타당성이 없는 탁상행정의 산물로 규정하고 시행연기 및 철회를 요구하고 맞춤형보육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대국민홍보 및 맞춤형보육 시행 반대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어총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보육사업이 정부안대로 시행될 경우 전업맘 영아·두 자녀 이하 가정 영아의 종일반 이용 제한, 맞춤반 보육료 20% 삭감, 교사처우후퇴 등으로 보육의 질 개선은 고사하고 영아들에게 현행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계속 지원하는 것조차 불가능해 질 것으로 우려하고, 맞춤형보육의 시행연기 및 개선안 마련을 통해 영아의 보육 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맞춤형보육사업의 쟁점과 관련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어총이 공개를 청구한 자료는 지난해 시행(2015.7.1.-2016.9.30.)한 맞춤형보육 시범사업의 결과이다. 
전업맘 영아와 두 자녀 이하 가정 영아 수, 전업맘 영아와 두 자녀 이하 가정 영아에 대해서만 종일반 이용을 제한하게 된 정책적 근거, 9시부터 3시까지 이용하는 맞춤형보육의 경우 종일반 보육료 80%만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객관적 자료, 맞춤형보육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어린이집 운영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실제 운영모델과 근거자료, 일부 영아가 맞춤반을 이용한다고 할지라도 어린이집의 고정 운영비(인건비, 관리운영비 등)는 줄어들지 않는데 정부 인건비 미지원어린이집에 운영비 보전 목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기본 보육료를 감액한 이유와 근거, 맞춤반 보육료를 20% 감액하고도 교사의 처우가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근거 등에 관한 것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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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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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