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글로벌

제2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열려…야당 지도부 모두 참석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2016년 06월 10일 제2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행정자치부 주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김영우 새누리당 비대위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국회의원과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묵념, 경과보고 등이 끝나자 홍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29년 전 오늘은 우리 민주주의 발전에 역사적인 날이었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민주화의 역사는 우리가 길이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이룩한 역사적 성취를 바탕으로 더욱 선진화된 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우리는 6월민주항쟁의 성과로 절차적, 제도적 민주주의를 이뤄냈지만 우리 국민의 실존적 아픔을 보듬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와 참여민주주의를 진전시키지 못한 무능을 먼저 반성한다.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여 국민통합을 이루어내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6·10민주항쟁 기념일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 시위를 통해 대통령 직선제로의 개헌을 이룬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편 6월 한 달 동안 서울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기념식과 사진전, 문화제,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960년대 이후 해외에서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민주주의 국제연대 세미나’를 8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초청된 인사는 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국제노동권교육센터 소장을 지낸 패리스 하비 목사, 도리스 헤리트람프 전 주북 독일대사 등 7개국 10여명의 국제연대조직 활동가다. 

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내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한국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29일 서울마포구 창작과비평사 50주년홀에서 학술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 6495호, 2011.7.24.)이 제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