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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water, 때 이른 녹조에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 학계 등 전문가와 수질‧수생태관리 정책 토론회 열어
녹조와 수질 등 낙동강 물 환경 이슈 대응방안 마련 계획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2016. 6. 9(목) 15시 30분, 낙동강 디아크 문화관(대구 달성군 다사읍) 바이탈룸(지하1층)에서 정부와 학계, NGO 등 전문가와 함께 「낙동강수계 수질 및 수생태계관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상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녹조 등 낙동강 수생태계* 변화에 대응하여 K-water와 각계 전문가가 함께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수생태계란 하천 등에 서식하는 생물체와 서식처 및 무기물 환경 등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모든 환경을 포함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낙동강 수질관리정책 소개와 K-water의 녹조저감을 위한 보 운영관리방안, 메조코즘 등을 활용한 녹조저감 대책 연구 발표에 이어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메조코즘(mesocosm)은 하천 일부를 차단하여 영양염류·빛 등을 인위적으로 통제해 녹조 발생 원인과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실험시설

그동안 K-water는 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부부처,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효율적인 관리 기법과 기술 등을 댐·보 운영관리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토론회에서 제시되었던 펄스형 방류*는 많은 수량을 일시에 방류하여 하천의 유속을 증가시키는 기법으로서, 극한 가뭄에도 낙동강 녹조를 줄이는데 일조하였다. 
펄스형 보 방류: 평시보다 많은 물량을 일시에 주기적으로 방류하여 하천 구간의 유속 증가 및 뒤섞임 발생으로 녹조현상을 줄이고, 하천바닥 용존산소 공급을 통해 수질 및 수환경을 개선하는 보 운영방법으로, 2015년 8회의 펄스형 방류를 시행하여 실시하여 당일 녹조를 40∼50% 저감하였음 

또한 과거 토론회에서 제안된 ‘보 구간의 최적 녹조 저감기술’ 선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를 활용해 녹조 발생을 줄이고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기욱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은 “수질 등 환경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K-water의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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