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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부지사, “읍면동 주민센터는 복지 최일선”


  주요 내용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7일 읍면동복지허브화 선도지역 현장 간담회
 읍면동복지허브화 추진현황 청취 및 관계기관 협업모델 구축 논의
 6월부터 선도지역 외 118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 확산 추진 
 
행사가 오후 2시부터입니다. 2시 이후 보도 바랍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도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허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지사는 7일 오후 2시 읍면동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인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복지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도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곳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라고 강조하고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복지서비스를 국민에게 전달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복지담당자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사업이다. 

맞춤형복지팀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과 함께 생계가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찾아 긴급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전보다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읍면동복지허브화 전국 33개 선도기관 중 하나로, 지난 3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례로, 수동면 맞춤형복지팀은 25년 전 개인택시를 운영하던 중 교통사고로 장애판정을 받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병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붕 노후 개선, 도배·장판 보수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책정을 통한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전국 933개소 읍면동 복지허브화 가운데 221개소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도는 타 광역지자체와 달리 31개 모든 시군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가 추진 중이며, 6월부터 선도지역 외 118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유형

맞춤형 복지” 전담팀 구성(공무원 인력 3명 배치)

15년 확충인력 읍면동 재배치, ’16~’17년 확충 예정 신규 배치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 명칭 변경

국민이 읍면동의 기능변화를 알기 쉽게 “행정복지센터” 명칭 변경 

복지경력자 읍면동장 확대 : 복지업무 경력자 읍면동장 임용 목표제 시행

16년도 추진현황 : 221개소(기본형76, 권역형45(145))

     맞춤형복지팀 설치 읍면동 : 121개소

선도지역 : 3개소(남양주시, 안양시, 의왕시)

확산지역 : 118개소(기본형75, 권역형43(140))

           미담사례

       화도읍 우수사례 

대상자 : Y씨(남, 75세, 2인 가구, 수동면 거주) 

  (발굴경로) 일반동(수동면) → 중심동 의뢰 사례

  (가구현황) 
일반저소득 노인(장애인)세대 2인 가구로 25년전 개인택시를 운영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척추 손상으로 지체장애 4급, 장기요양등급 4등급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있음
처가 25년 전부터 식당보조를 하며 생계를 이어왔으며, 2년 전 부터 오른쪽 마비증세가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원인을 모른다는 판정을 받음. 현재 증상은 일부 있으나 요양보호사로 근로하며 생활함

대상자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이 마석에 거주하나 모두 직업이 없이 일용직 또는 가정주부로 대상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자가로 살고 있던 집을 팔아 1,600만원 토지를 구매하여 무허가 샌드위치판넬로 집을 짓고 거주하고 있으며 방 3개, 주방 1개, 화장실 1개로 노후 된 집으로 눈 또는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등 주거환경이 취약함
 
  (개입방향) 
주거환경개선 : 주거지가 노후되어 물이 새고 곰팡이가 생기고, 천장에 쥐가 사는 등 주거지가 열악함. 주택개보수 욕구 있음.
대상자 Y씨의 의료비 지원 :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해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하여 건강상태가 호전되기 어려움. 의료비 지원 욕구 있음

  (조치결과) 
주거환경개선 : 지붕 노후 개선을 위해 희망하우스봉사단 집수리 결정
샌드위치 판넬로 지붕을 덮고, 도배·장판 보수
의료비지원 :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금융재산(부녀회 공금)으로 인해 부적합된 가구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책정되어 일부 지원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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