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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행자부,‘개인정보지킴이’ 발대식 개최

주부, 대학생이 개인정보 보호에 직접 나선다

2016년 06월 06일 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현장을 개선하고, 개인정보 보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개인정보지킴이’로 국민이 직접 나선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국민의 개인정보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7일‘개인정보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한다. 
생활 속의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를 넘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상담 건수('15년) : 15만 2천여건 

이에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주부, 회사원, 대학생 등 100여명을‘개인정보지킴이’로 위촉하여, 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현장을 신고하고, 개인정보 보호정책 및 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지킴이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과 대학교 정보보호 동아리’중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 활용능력이 검증된 이들로 구성하였으며, 활동기간은 1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온·오프라인 상의 개인정보 노출·방치 신고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안내판 미부착과 홈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누락 등 미흡사항 개선 독려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제도·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안 등이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지킴이 활동에 대하여 분기별로 실적을 평가한 후 우수자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하고, 연말 장관표창 수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지킴이로 위촉된 한 참석자는 “평소 CCTV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안내판이 없거나, 자주 방문하는 홈페이지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이 미흡한 경우를 본 적이 있다”라며 “내 주변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번 지킴이 활동이 국민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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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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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