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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2022 경남메세나 대회’ 개최

- 기업과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2022년 163개 단체 결연으로 역대 최고 성과
- 메세나 대상 ㈜범한퓨얼셀, 메세나인상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 수상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은 ㈜강민(대표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현악단(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문화예술유망주상에는 이희상(한예종 3학년, 트럼펫)‧박지훈(진주중 2학년, 타악기) 학생이 선정됐으며, 메세나대상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손잡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꽃피워가고 있다”며 “메세나협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든든한 후원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서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443개팀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6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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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