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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의선 화차 폐캔으로 다시 달리다


6월4일(토), 경의선숲길 연남구간에서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공원에서 수거한 ‘폐캔으로 경의선 화물열차(4×1m)’ 제작․전시 예정
업싸이클링 아카데미, 500호 캔버스에서의 그림나무심기 등 행사
되가져간 쓰레기 인증샷 페이스북에 게시, 무료 커피 교환권 제공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6.4(금) 14:00~17시까지 폐캔으로 만든 경의선 화물기차 제작과 업싸이클링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은 경의선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2016년 5월 개장한 공원이다. 특히 연남동 구간은 ‘연트럴파크’라고 하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최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전개하고자 연남동 커뮤니티센터, 녹색미래 등과 협력하여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연남동 연남파출소 앞에서는 경의선숲길, 월드컵공원, 한강 등에서 수거한 폐캔으로 옛날 경의선철도를 통해 다녔던 화물 열차를 제작해 공원에 1개월 간 전시할 계획이다. 
폐캔 3,000개와 3개의 폐드럼통을 이용해 길이 약 4m의 폐캔 화물기차를 3명의 지역작가들과 50명의 자원봉사 신청자가 참여하며 행사 당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
폐캔 화차에는 폐목으로 ‘기차길옆 오막살이’ 동요 노랫말을 캘리그라퍼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의 손글씨로 만들어 함께 전시.

부대행사로는 천막 업싸이클링 아카데미와 500호 캔버스에 그림나무심기 등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천막 업싸이클링 아카데미는 14:00~16:00까지 운영되며, 폐기물(신문지, 폐목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 예정.

500호 캔버스에서는 경의선숲길을 건강한 공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500호 그림나무심기’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

마지막으로 행사 참가자 전원이 홍대역까지 함께 길거리 피켓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공원에서의 음주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 평온한 공원문화 조성 등에 대한 길거리 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공원 쓰레기도 주을 예정.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 중 쓰레기를 되가져가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경의선숲길공원)에 올릴 경우 선착순 20명에 한해 연남동 커뮤니티센터 꽃다방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할 예정.

경의선숲길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폐캔 10개를 지참하고 행사 당일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경의선숲길 공원 시민 환경캠페인이 올바른 공원 이용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  1. 경의선숲길 환경의 날 행사 계획
        2. 행사 포스터
<붙임1>
경의선숲길 환경의 날 행사 계획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경의선숲길(연남동)에서 폐캔을 이용한 화물기차 재현 및 올바른 공원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캠페인 전개

  행사개요 
    일    시 : ‘16. 6. 4(토) 14:00~17:00
    장    소 : 경의선숲길 연남동(연남파출소 앞 구간)
    공동주관 : 연남동 커뮤니티센터, 녹색미래,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주요내용 
       폐캔을 이용한 경의선 화물기차 제작 및 전시
       업싸이클링 아카데미 운영 
       500호 캔버스 그림나무 심기
       환경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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