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27.5℃
  • 맑음대전 26.2℃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18.5℃
  • 구름조금광주 27.8℃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1℃
  • 구름조금강화 22.3℃
  • 맑음보은 21.9℃
  • 맑음금산 25.8℃
  • 맑음강진군 24.1℃
  • 구름많음경주시 20.6℃
  • 구름조금거제 20.9℃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남 지사, 국제개발협력(ODA)과 신흥시장 개척위해 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요 내용
6월 6일부터 11일 까지 라오스, 미얀마 방문 
미얀마 비엔티안, 라오스 네피도, 양곤주 방문
라오스 부통령, 비엔티안특별시 시장 , 양곤주 주지사 면담을 통해 국제개발협력(ODA) 강화방안 논의
미얀마 산업부 장관 면담 및 고위 공무원 경기도 초청
라오스·미얀마 현지경제단체‧기업과의 경제통상협력 간담회 개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신흥시장 개척과 국제개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와 미얀마를 방문한다.
아세안(ASEAN)은 1967년 출범한 동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세안은 지난해 말 동남아판 EU로 불리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를 출범시키며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세안 지역의 총 인구는 6억3천만 명으로 세계 3위, GDP는 2조7천억 달러(약 3천220억원)로 세계 7위(3.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과 ‘한-메콩 회의’를 개최하고 인프라 건설, 내륙수로 운송 분야 협력을 추진 중이다. 메콩지역은 연간 5~10%에 달하는 고도 경제성장과 높은 잠재력으로 유망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곳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민간 진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 4월에도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아세안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이번 방문이 두 지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상호협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메콩지역 진출을 위한 경기도판 정상외교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라오스와 미얀마와 지속적인 ODA 사업 추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경기도는 라오스에 2008년부터 10건의 ODA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비엔티엔주 부지사 등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학교건립사업 등 3건의 사업을 진행한다. 미얀마에서는 산업부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아동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특별시와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 양곤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라오스에서는 판캄 위파완(Phankham VIPHAVANH) 라오스부통령,  신라봉 쿳파이툰(Sinlavong Khoutphaythoune) 비엔티안특별시장과 만나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ODA) 지원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얀마 네피도에서는 킨 마웅 쵸(Khin Maung Cho) 산업부 장관을 만나 미얀마와의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초청연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올해 미얀마 산업부 고위급 공무원 초청 계획을 갖고 있다. 

양곤주에서는 표 민 때인(Phyo Min Thein)주지사를 만나 양곤주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굿모닝 버스 등 경기도의 우수한 교통정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남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16명의 도내 수출 기업인이 함께 해 현지 경제단체‧기업인과의 통상협력 간담회를 갖고 라오스‧미얀마와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전의식 쑥, ‘5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를 맞아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를 돌며 화재 예방 및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생활 속 위험 요인 신고 앱(App)인 ‘안전신문고’를 홍보하며,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점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이번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계절별‧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 성공
충남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NGO, 기업 등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오는 10월 여는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공공기관 관계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는 호주 정부와 남호주주, 인도 서벵골주, 세계은행, 아마존 등 세계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NGO 대표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김태흠 지사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 참석해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를 접견하고, 올해 아시아 기후행정 정상회담 도내 개최를 최종 확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CEO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김 지사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가오는 정상회담과 국제컨퍼런스에 호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