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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금산인삼축제 47만 명 방문…대박 예감

- 미래 로봇관, MZ세대 음식 등 젊어진 축제 프로그램 눈길



9 30일 개막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 지난 3일까지 총 47만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특히, 연휴 기간이 겹치며 축제장에 인파가 몰려 한때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래 로봇관 및 MZ세대와 함께하는 금산인삼푸드 요리전시관 등 젊어진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로봇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삼의 효능에 대해 전달하는 미래 로봇관에서는 체험객이 인삼 로봇의 입장에서 코로나 로봇과 겨뤄 승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K-POP 미니로봇 댄스, 블록로봇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MZ세대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푸드테크를 주제로 하는 음식전시관에서는 향토, 건강, 편스토랑, 밀키트 등 4개 테마에 40여 가지의 음식을 전시하고 있으며 하루 300명 분의 시식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인삼소떡소떡, 인삼부르스게타, 인삼브리또, 인삼미트볼 등 메뉴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총 88석 규모를 키우고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 건강체험관의 홍삼족욕장에도 관광객들이 몰렸다. , 족욕장 외 12개의 건강프로그램에도 방문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는 인삼과 관련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뚝딱이 헨드메이드 공방 전시가 진행 중이다.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각, 목공, 서양화, 한지, 가죽 등을 소재로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제공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금산인삼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며금산을 찾으신 방문객들께서 좋은 경험과 건강을 함께 챙겨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을 주제로 개최된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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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