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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8기, 미래성장동력 위한 첫걸음

-박정현 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진석 부의장(부여·청양·공주)을 만나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군은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416)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6) ▲충청산업문화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2 6,426억원)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 국도 5개년 계획 반영(3,780억원) 등 총예산 3 1,118억원 규모의 부여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을 건의했다.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은 문화·역사 도시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시아권 역사 도시 간 국제교류 등 역사도시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이 절실하다.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은 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강수원을 활용한 맑은 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충청산업문화철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뿐 아니라 기존 남북 교통망(경부선, 호남선, 충북선, 태백선)과 연계해 충청권의 동서 축 간선 철도망(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제문화 관광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또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는 부여~청양 간 25km 구간의 사업노선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포신도시 형성에 따른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내포신도시(충남도청)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계획에 반영돼야 하는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부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여 100년 번영에 필수적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라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해당 사업 외에도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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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