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진원 강진군수 첫 현장방문 강진중앙초 배식 봉사 나서

“교육환경 개선이 곧 인구정책 연결돼”


강진원 강진군수가 7월 1일, 취임식이 끝나고 첫 현장 방문으로 강진 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섰다. 

강 군수는 취임식 직후인 12시 20분, 중앙초등학교 급식실로 이동해, 부인 최혜진 여사, 최광희 강진 교육장과 함께 배식 봉사를 시작했다. 

전교생 700명의 배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교사, 학부모 대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출산 · 육아 · 교육 전부를 정부에서 책임져야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는 출산율을 올려 인구 소멸을 막는 근원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의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중앙정부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살펴, 강진에 맞는 출산, 육아, 교육 관련 정책을 수립해 시행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 중앙초는 강진군 강진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교생 714명이 재학 중으로, 1907년 개교해 지금까지 약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놀이터를 조성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더는 한편, 면 소재지 학교에 주말 자율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갈 예정이다. 

첫 현장 방문으로 강진중앙초의 배식 봉사에 나선 것은 당장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행보로, 강진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