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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 잊혀가는 민속놀이 전통문화 계승…충남도민 화합 한마당 -



32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지난 25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속대제전은 지난 1989년 시작해 매년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금산군에서는 18년 만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8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군에서는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 장호 금산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팔씨름, 줄다리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단체줄넘기 등 민속경기와 함께 노래자랑, 무대공연이 진행됐으며 제7회 충남 시군 특산품전시전도 부대행사로 함께 추진됐다.

 

대회 결과 서산시와 논산시가 종합 공동우승을 차지했고 금산군은 윷놀이 1, 노래자랑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잊혀가는 전통 민속놀이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민속대제전이 우리 지역에서 개최됐다승패를 떠나 충남도가 하나로 화합한 오늘의 분위기를 내년 금산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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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