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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전·쾌적한 해수욕장 운영 힘 모은다

- 다음달 2일 개장 앞두고 관계기관 회의…운영 계획·안전 점검 -

   충남도는 22 도청에서 2022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 열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안전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도내 4 시군, 도경찰청, 시군 경찰서 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 중임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 장비 확보, 방역·안전 관리, 상주인력 배치, 관계기관별 역할 확립 각종 운영사항도 살폈다.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있도록 최선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은 다음달 2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해수욕장 28곳을 시작으로 다음달 9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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