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은퇴자가 꿈꾸는 전원도시 순천, 애니메이션 제작·홍보

- 순천의 시조 흑두루미 활용 ‘귀향인의 1번지 순천’ 홍보 -


순천시는 귀향·귀촌, 은퇴자가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정착하는 순천을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애니메이션은 약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순천의 시조인 흑두루미 캐릭터가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쉽게 소개하며 순천으로의 이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천에 뭐있지’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귀향인 맞춤 시책을 안내하고, 인구·관광지·흑두루미 3多 종합세트 홍보와 함께 2022년 순천시 생애·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애니메이션은 순천시 공식 SNS, 버스정보시스템, 순천역 디지털미디어쉘터, 문화건강센터,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 내 전광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 자료로 이용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주요 기업체, 향우회 등 출향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배포하여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퇴자를 겨냥한 실속형 시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라며 “출향인, 귀농귀촌인 등 신규 전입세대 정착을 돕는 실속형 시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