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고민하지 말고,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

-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활발히 운영 중 -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살아보고 결정하는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해 농촌문화,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문화관광지 견학, 밀양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탐방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단장면 바드리마을 달빛연수원에서 사업을 처음 시행한 후 지역경제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올해는 운영마을을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 마을로는 단장 바드리마을, 청도 숲속마을, 부북 퇴로마을이 선정됐다. 현재 숲속마을과 바드리마을이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으며, 퇴로마을은 오는 9월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운영 마을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 직전 달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및 전화면접과 운영자 회의를 거쳐 마을별로 입주가구를 선정했다.

청도 숲속마을은 지난 3월부터 4가구 5명, 단장 바드리마을은 5월부터 5가구 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에는 바드리마을 참가자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밀양시 현황을 청취하고 알아두면 유익한 농업관련 지식과 귀농귀촌 정책을 상담했다. 또 농기계사업소·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시범포 현장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밀양시 귀농귀촌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참여자들의 밀양에 대한 관심이 밀양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에서 살아보기는 밀양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洞지역 거주자에 한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개인당 월 30만원의 참가연수비와 함께 최장 3개월 동안 농촌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사진설명
 - 사진 1: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바드리마을 참가자들이 나만의 텃밭가꾸기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2: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숲속마을 참가자가 모내기철을 맞아 모상자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3: 최용해 밀양시 농업정책과장이 17일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바드리마을 참가자에게 밀양시 현황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 모색 위한 정책포럼 성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0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인프라 보급 활성화의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후·대기 환경 이슈에 대해 다각도로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정례화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정책 포럼이다. 행사에는 환경부, 공단, 연구기관, 사업자,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종합 토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현황 공유와 개선 및 제언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주요 발표 주제는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정책 동향(환경부) △미래자동차 기술현황 및 전망(현대자동차)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기술 동향(SK시그넷) △충전기 통합 운영관리 방안(한국환경공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제에 이은 2부 종합 토론에서는 △한세경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조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정성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센터장△김부성 이브이시스 팀장 △홍철규 한국환경공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건강한 백세, 행복한 노후… 부산시,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박형준 시장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 선수와 응원단 등 3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운동경기는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 ▲단체경기 4종목(큰 공굴리기·미니농구·고리던지기·카드낱말맞추기)으로 구성된다. 단체경기와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에는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수여하며, 각 개별경기의 우승 팀에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은 서로를 지탱하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이 부산을 이끌어 가는 동행자로서 그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