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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비스-제품 융합·혁신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키운다‥최대 5,000만 원 지원

○ 도, ‘2022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추진‥참여 중소기업 모집(~4월 6일)
-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산업 간 협업을 유도해 동반성장 기반 마련


○ 중소기업 9개 사 선정, 시제품 제작 등 모집 분야별 과제 사업비 지원
  - 신청 기업의 과제 평가점수에 따라 7개 사, 25백만원 ~ 50백만원 지급
  - 참여기업(’18~’21) 대상 제품 고급화 및 마케팅 등 2개 사 후속지원 실시

경기도가 제조업 스마트화, 비대면 서비스업 확산 등 ICT 중심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제조업-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체질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22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성장 및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업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사업화 모델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에는 총 9개 기업(본사업 과제 7개, 후속지원 과제 2개)을 선정해 과제 성공률 100%, 지식재산권 획득 23건, 일자리 창출 40명의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사고 알림 e-call 센서 개발’, ‘개인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 개발’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올해는 신규 7개 사를 발굴해 지원을 펼칠 계획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서비스업 기반 중소기업 중 우수 융·복합 과제를 보유한 업체다.
특히 ①보건·의료 ②교통·물류 ③안전·위생 ④ICT·실감콘텐츠 등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산업 관련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발굴, 심사평가 순위에 따라 2,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제안 가능한 과제는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파생되거나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전달체계 혁신과 관련된 ‘서비스 개발’, 제품을 매개로 다양한 이종 분야의 기능과 서비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 2가지 분야다.
또한 지난 4년간(2018~2021)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중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이 큰 2개 업체를 선정, 최대 1,000만 원 범위에서 후속지원의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4월 6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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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