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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TV조선 자치행정 경영대상 수상

- 14개 전 동(洞), 주민자치회 출범 등 자치행정 분야 성과 인정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2021 TV조선 경영대상’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은 행정·교육·서비스·환경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자치행정 경영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협업과 소통·교육혁신·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동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해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반영했으며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9월, 14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키며 47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해 진정한 주민주권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상설 연구조직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고,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가 행정의 꽃인 자치행정 부분에 대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참여와 소통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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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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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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