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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앞 로터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위로와 희망 전해요”

6일 오후 점등식…높이 13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불 밝혀
시민들의 지친 마음 위로, 따뜻한 온정과 희망 전해


6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높이 13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여수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을 입은 트리는 여서동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되었으며, 내년 설 연휴인 2월 2일까지 불을 밝힌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어린이합창단의 축송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행사를 축소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상을 밝히는 성탄의 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 소망으로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축복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웅천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코로나로 여행, 쇼핑도 맘 편히 못가고 답답했는데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위안이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높이 13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6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교회연합회 강옥길 회장 등 점등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점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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