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다시 바닷물이 흐르는 보령 무창포로 오세요!

- 12월 6일 보령 무창포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6일(월)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에서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간(12.6~10)에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9년 시작된 보령 무창포 갯벌 복원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준공식에는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무창포 해변은 돌제방이 설치되어 있어 바닷물의 유통이 단절되고, 쓰레기, 퇴적물 등이 쌓이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무창포 해안과 닭벼슬섬을 연결한 돌제방을 철거하고, 150m 길이의 해수소통형 교량을 설치하여 단절된 해수를 소통시킴으로써 갯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갯벌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관광명소로 유명한 닭벼슬섬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해수욕장, 무창포 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성도 강화되어 무창포 갯벌을 중심으로 한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0년부터 연 평균 50억원을 투입하여 11개소에서 갯벌 복원을 완료하고, 9개소에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도 갯벌복원사업 2개소를 새로 착수하고, 2025년까지 4.5km2의 갯벌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 갯벌에 갈대, 잘피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22년 4개소, 30억원)도 2022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승용차 11만 대가 배출하는 양인 2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우리 갯벌의 탄소흡수력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갯벌 복원사업으로 회복된 전남 순천시 순천만 장산지구, 전북 고창 갯벌을 포함한 우리 서남해안 갯벌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최근 갯벌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갯벌 복원사업을 더 확대하고, 갯벌 식생복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여 갯벌의 탄소흡수력을 강화하는 등 갯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 고

 

보령 무창포 갯벌복원사업 준공식 개요 

   
□ 행사개요

 ㅇ (일시/장소) ’21.12.6.(월) 16:00  / 보령 무창포 일원

 ㅇ (참석)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김태흠 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ㅇ (주요행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식후행사(연육교 관람)

 


 

 

 

위 치 :    위  치  :  보령 무창포

규 모 : 해 규  모  :  해수소통형 교량 150m

                소요예산 : 34억원

                사업기간 : ’19’21


               
진행순서

시간

행사 내용

비고

15:40~16:00

환영 및 접견, 식전공연

 

16:00~16:02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6:03~16:05

참석자 소개

 

16:06~16:08

사업 보고

해양환경공단

16:09~16:12

감사패 전달

 

16:13~16:15

기념사

해양환경공단

16:16~16:25

축사

주요 내빈

16:26~16:35

테이프 커팅

주요 내빈

16:36~17:00

식후행사

연륙교 관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편의시설 설치 박차
전라남도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전 경기가 열리는 목포 등 22개 시군, 67개 경기장에 텐트, 컨테이너, 임시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안내 현수막 등 2천707개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텐트와 컨테이너는 경기장 안내소, 자원봉사센터, 경기운영본부, 선수단 대기실 등으로 사용하고, 인기 종목 경기장 관람객 밀집도를 감안해 임시 화장실을 대폭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곳에 경기장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관람객이 쉽게 찾도록 하는 등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남도는 경기가 열리는 시군, 체육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7개 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설치 이상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이달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체전 기간 중 전남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히 경기하고 즐기도록 최적의 경기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18회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