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 인권특강

5월3일, ‘외모콤플렉스와 혐오의 상징 기생충, 그리고 인권’ 강연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3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를 초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5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서 교수는 ‘외모콤플렉스와 기생충,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외모 지상주의로 인한 우리 사회의 인권침해 현상을 기생충과 연결해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서울의대 대학원에서 기생충학을 전공하고, 현재 단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생충을 연구하고 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기생충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열전’,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권영화 육(肉)이 다(多)하고 골(骨)이 대(大)한 외모를 가진 여자(女)의 울화병을 그린 ‘육다골대녀’도 함께 상영한다.(상영시간 10분)

한편, 수요인권강좌는 인권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인권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100~150명 규모로 매월 2회 상설 운영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강의, 영화‧음악 등 체험형 프그로램을 도입해 시 소속 공무원은 물론, 자치구‧공사‧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어 300~400명으로 대폭 늘어난 참가자들을 위해 강의 장소를 5․18교육관 대강당에서 시청으로 변경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