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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물류플랫폼 및 통합항해시스템 국산화 개발사업 착수

조선·해운산업에 정보통신기술 융합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
2024년까지 지능형 물류플랫폼 등 430억 원 지원
생산유발액 712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352억 원 기대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 협약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국제기구의 환경규제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을 기획·준비됐다. 
   * 전세계 해운물동량은 2009년 이후 작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3.6%)을 기록했고, 운임지수도 건화물선의 경우 전년대비 –21.2% 하락하였다.
  이 사업은 세계 해운 전체 물동량 중 51.6%(2018년 기준)를 차지하는 건식화물(철광석, 곡물 등) 운송선박 중 하나인 로로(RoRo)선(Roll on/Roll off Vessel)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해운물류 신(新)서비스 실증이 핵심이다.
  특히, 포항제철에서 현대중공업으로 화물운송 연락체계가 전화 등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비용 부담이 높은 연안해운물류 분야에 인공지능(AI)ㆍ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신기술을 접목하여 운송 프로세스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를 실현, 관련 산업혁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화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하여 해상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운물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통해 선박의 최적 운항경로 설정 및 충돌 회피 등 지능형 운항 지원과 실선박 내 항해통신장비의 통합전장화 국산화 대체를 통해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그간 울산시와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으로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조선해양분야에 4차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인더스트리(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을 추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5년간(‘16~’20) 총 1,074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사물인식(IoT), 가상융합기술(X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조선해양 분야에 적용하여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019년부터 세계 1위를 재탈환하는 등 초일류화를 달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조선해양 기술개발 24개 과제 중 13개 과제(54.2%)가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조선소와 연계하여 추가적인 현장적용을 진행 중에 있다.
  한 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 부품 조달 최적화 과제의 경우, 대형 조선소에 납품, 연 400억 원의 원가절감 및 매출을 발생시켜 개발기업과 조선소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이번에 착수되는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도 이의 연장선상에서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을 해운분야로 확대하여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3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조선해양정보통신기술(ICT)융합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를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일신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조선·해운물류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산·학·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거 참여한다.
   * (사업수행기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글로벌서비스, 선박무선, 산엔지니어링, 글로벌지티아이, 오리온테크놀러지, 씨드로닉스, 아비커스, 포항공과대, 한국해양대, 중소조선연구원, (공급기업) 현대중공업, (수요기업) 포스코, (운송기업) 일신해운
  세부 사업내용은 해운물류․운항정보의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물류플랫폼,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을 개발하고 포항(POSCO)과 울산 동구(현대중공업) 간 연안을 운항하는 일신해운(RoRo)선박의 실증을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실전 기록(Track Record)을 확보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인공지능(AI)물류플랫폼 화물 공급·수요·운송기업의 물류 및 운항정보를 확보, 디지털화하여 해운물류시스템을 지능화․효율화로 개선한다.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 항해통신장비를 국산화로 대체 가능토록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자동항해장치(AutoPilot) 등 총 10종을 국제표준인증 및 제품화 추진, 100% 외산에 의존하는 통합항해시스템(INS)을 인공지능(AI)기반 통합항해시스템(AI-INS)으로 전장화하여 고도화․국산화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물류플랫폼,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 및 기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인더스트리(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에서 개발한 성과물도 함께 실제 선박에 실증하여 안전·경제운항을 지원하는 해운 물류운송 분야의 혁신에 활용한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을 연결하여 인공지능(AI)-물류시스템과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 실증을 통해 상용화하여 향후 국내 상선, 군함, 해경선은 물론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용화 추진으로 생산유발액 712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352억 원 예측, 향후 10년간 2,300척의 선박 발주 전망에 따라 국산 기자재를 탑재 시 7000억 원의 추가적인 매출도 기대된다.
  이 사업에 화물운송기업으로 참여하는 일신해운 담당자는 “사업을 통해 현재 수작업 처리하고 있는 연안 화물선박의 운항․물류정보가 디지털화됨으로써 운항·물류 비용 절감 및 신서비스 확보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을 통해 기존 중소 해운산업의 운송체계를 혁신하고,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운 및 조선산업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에 융합기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신성장 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행사개요, 협약서, 사업 개요. 끝.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협약식 개최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 협약식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컨소시엄 사업단

 

 

 

사업기간 : 2021. 4. ~ 2024. 12.(4)

총사업비 : 430억원(국비 280, 시비 40, 민자 110)

주관/참여 : 울산정보산업진흥원 / 포항공과대학교, 선박무선, 산엔지니어링, 글로벌지티아이, 오리온 테크놀리지, 씨드로닉스, 아비커스,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ㅇ 일시/장소 : ‘21. 7. 1.(목), 14:00 ~ 16:40 / 시청 7층 상황실, 현대글로벌서비스
 ㅇ 참석대상 : 총 17명(과기정통부, 울산시, NIPA, UIPA, 현대중공업, 포스코, 일신해운, 컨소시엄 사업단 참여기업 10개 社)
 ㅇ 주요내용 : 사업소개, 업무협약식, 간담회, 현장(HGS) 방문 등

□ 세부일정
 

시간계획

주요내용

비고(장소)

7.1.

()

14:00 ~ 14:05

5’

협약식 및 식순 안내

주요내빈 소개

조선산업담당

(7층 상황실)

14:05 ~ 14:15

10’

환영사 및 축사

시장님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NIPA 본부장

14:15 ~ 14:20

5’

사업 홍보영상 시청

 

14:20 ~ 14:30

10‘

사업소개 발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팀장

14:35 ~ 14:45

10’

업무협약식 - MOU 체결

과기부, 울산시, NIPA, UIPA, 현대중공업, 포스코, 일신해운

7개 기관 대표

14:45 ~ 15:45

60‘

참여기업 간담회 및 기념촬영

(7층 상황실)

15:45 ~ 16:05

20’

이동(울산시 현대글로벌서비스)

 

16:05 ~ 16:40

35’

현장방문

현대글로벌서비스 Show Room 방문

(현대글로벌서비스)

                
시장님 하실일 : 환영사, 업무협약서 서명, 간담회 참석, 기념촬영, 현장방문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


업무협력협약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중공업, 포스코, 일신해운(이하 ”각 기관”이라 한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을 선도할 미래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상호 교류 협력 할 것을 협약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류를 증진시키고 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범위)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1. 지능형·자율운항 선박 등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 공동 연구 수행에 관한 사항

  2. 조선·해운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

  3. 물류플랫폼, 통합항해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

  4.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의 교류 및 협력


제3조(신의와 성실) 각 기관은 본 협약을 시행함에 있어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며, 업무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제4조(비밀유지) 각 기관은 업무협력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 및 제반사항을 관련 협력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해당업무 수행 이외의 목적에 사용하거나 외부에 유출하지 아니한다. 

제5조(효력발생 및 유효기간) 본 협약은 각 기관이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 한다. 다만, 본 협약내용을 이행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그 사유를 사전에 서면으로 상대방에게 통보하고 협력 종료를 협의한다.


                                                            2021년   7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 혜 숙                                  울산광역시장  송 철 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 창 용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구 자 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한 영 석                                         포스코 대표이사  최 정 우


           일신해운 대표  문 충 도


지능형 통합항해시스템(AI-INS)인가?

              

 □ ‘바다의 테슬라’로 불리는 자율운항선박은 2030년까지 약 150조원 규모시장으로 성장(연평균 4.4%씩 성장 전망) 

    ※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미국)

  ○ 전통적인 선박건조 중심의 조선산업이 ICT기술이 융합된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

      * 조선사와 해운사 및 SW개발기업의 협력 모델 : 머스크(해운사)와 IBM(IT기업) 협력으로 종합운송플랫폼 개발, Kongsberg(조선SW전문기업)의 Rolls Royce(기자재제조기업) 인수

  ○ 현재 한국의 자율운항선박산업(기자재 포함)은 유럽과 3년 정도의 격차 수준으로 고부가 핵심기자재 기술개발이 절실한 상황임 

    - 자율운항 핵심기술은 선박·운항·물류의 Data를 수집하여 AI기술을 통한 무인운항을 달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통합항해시스템(INS)으로 집결되는 Data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 現 외산 중심의 통합항해시스템(INS)는 향후 전세계 자율운항선박의 Data를 소유하게 될 것이며, 이는 자율운항선박 개발로 이어지는 Data 패권경쟁에서도 뒤쳐질 수밖에 없는 실정임

  ○ 선박건조 중심의 한국 조선업은 선주사가 지정하는 외산 INS를 탑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외산 INS 기업은 약 50개로 구성되는 INS 기자재를 자국장비로 통합화하고 있음

  ○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AI-INS’ 국산화의 핵심은 ➀ 국산 기자재 고도화 및 상용화, ➁ 신규 기자재 및 솔루션 개발, ➂ 화물(물류) 운송지원 솔루션(플랫폼) 개발, ➃ 국제인증, ➄ 실선박 실증임  

    - 당사업은 연안선박(5천톤 화물선박)에 기자재·플랫폼을 실증함으로써 Track Record 확보로 조선3사가 건조하는 대형선박 탑재를 목표로 함 

□ ‘세계 최초 화물선박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기술 개발되고 있는 물류플랫폼은 컨테이너 전용항만을 이용하는 컨테이너선박과 화물을 타겟으로 개발 중임

  ○ 국내 제조기업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소재 운송을 담당하는 연안 중소해운사는 물류플랫폼을 개발, 운영이 어려워 단순 화물운송만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임

  ○ 화물(물류)과 운송수단인 선박의 직·간접 정보를 수집/생성/통합/분석하는 연안물류 디지털화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시간성 물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연안해운의 효율화와 지능화 달성하고자 함 


              
□ 단순 기술개발 사업이 아닌 실제 운항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제품(물류플랫폼, AI-INS 등)을 실 운항경로에서의 해상실증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제품의 상용화에 필수로 요구되는 Track Record 축적을 사업의 최종목표로 하며, 사업 종료 후 제품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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