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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드 코로나 시대, 남양주시, 뉴노멀 국제교류의 포문을 열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에서 주관하는‘2021년 제1회 글로컬 에듀센터’강연에서 지자체 대표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정진희 남양주시 교류협력과 국제교류팀장이 참여하여‘위드 코로나 시대, 남양주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 및 성과 공유’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미국 브레아시  포트리자치구, 스웨덴 헤뤼다시와 3건의 비대면 온라인 조인식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도 미국 브레아시와 2건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남양주시에는 교류업무 전담부서(교류협력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조인식 등 국제교류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 실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강연은 남양주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자의 관점에서 지자체 국제교류 담당공무원에게 소개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지자체 대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앞으로도 여러 방향의 비대면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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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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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