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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밀양시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부산대(밀양캠퍼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6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18억 원을 받게 되었다.

밀양시와 부산대는 ㈜밀양한천, ㈜강림오가닉, ㈜한국웰빙산업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하여 글로벌 퍼플오션 진출이 가능한 밀양 한천 융복합제품을 제안해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간 국비 18억 원과 시비 등 9억 5천만 원을 들여 한천의 기능과 성분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은 국내 유일의 한천 생산지로 1913년 처음 한천이 생산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료 공급 또는 양갱, 젤리 등 단순한 가공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밀양 한천과 밀양 농산물의 기능성을 융복합하여 한천식품, 제로당류 한천음료, 건강기능식품, 한천 제과제빵, 미용두피제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 내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하여 기업매출 증대,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밀양시는 관련 기업․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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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