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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도민 안전 최우선 제설작업 전격 지시

취약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긴급투입


 ▶ 응달진 이면도로 신속 제설·제빙을 위해 도기금 3억원 지원
 ▶ 내 집, 내 상가 앞 눈치우기에 동참 요청 

 전라북도가 6일부터 8일사이 도내 전역에 내린 평균 12.6cm의 폭설과 역대급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이면도로, 마을진입로의 제설·제빙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아침 최저 도내 평균 기온(7일 -10℃, 8일 -18.4℃, 9일 -17.7℃)

 송하진 도지사는 9일 한파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은 완료되었으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미진하다고 판단하여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하였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6~9일 기간중 국도 25개 노선, 지방도 38개 노선, 시군도 363개 노선 등 간선도로 위주로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여 도로제설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11,000여명을 동원하여 이면도로와 마을도로 눈 치우기에도 나선 바 있으나, 여전히 이면도로의 응달진 빙판 위험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면도로 미제설 구간의 신속 제설·제빙으로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겨울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부서가 긴밀히 소통하여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 전에 사전 제설작업과 강설 상황에 맞는 제설 인력·장비 투입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 내습 시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한박자 빠른 선제적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조하면서, 도민들도 내 집,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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