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남과학고, 제14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를 빛내다!!

생리학·의학 부문 금상을 비롯한 총 4편 수상 쾌거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백종화)는 ‘제14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서 2학년 박진(금상), 1학년 정선우(은상), 2학년 김단호, 엄기혁(동상)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글쓰기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창의적으로 해석함로써 청소년들에게 과학연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글로벌스탠더드인 과학 에세이 쓰기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3개 분야에서 응모를 받아 시상한다.

경남과학고는 지난 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2학년 박진 학생이 생리학·의학 부문 ‘혼조 다스쿠, 항암제의 새로운 세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학년 정선우 학생은 화학 부문‘보슈, 장막 뒤의 개척자’로 응모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2학년 김단호 학생은 물리학 부문‘로렌스로부터 배우는 과학자의 태도’, 2학년 엄기혁 학생은 화학 부문‘제3의 고체, 준결정을 발견한 과학자 단 셰흐트만’으로 응모하여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들 지도교사인 안선경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백종화 교장은 “경남과학고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열정과 잘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깊이 있고 폭넓은 과학적 사고를 통해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융합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