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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고려인의 어제와 오늘 내일 살펴보는 사진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만나요

○ 경기도, 11월 9~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고려인 사진전’ 개최
- ‘고려인의 어제, 오늘 그리고 함께하는 내일’ 주제로 다양한 사진과 설명자료 전시
○ 한국어교육, 지역커뮤니티 운영 등 고려인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추진


항일 독립운동사의 산증인인 고려인 동포의 역사를 각종 사진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고려인 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거주 고려인들에게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민선7기에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고려인의 어제, 오늘 그리고 함께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사진전에서는 1863년 연해주 이주에서 시작된 초기 정착시기부터 1937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강제이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다양한 사진과 설명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고려인 청소년 사진 축전’의 출품작들을 전시,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국내 거주 고려인 청소년들의 시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삶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거주 3만2,000여명의 고려인이 지역사회에서 도민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국내 8만 고려인 동포 중 40% 가량인 3만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지난 2016년 ‘경기도 고려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려인 동포들의 권익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중앙정부·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지원책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외국인정책과’를 설립하며 고려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 이번 사진전 외에도 한국어교육, 지역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발열 체크, 출입명부 기록, 전시장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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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 외식업계·소상공인 합동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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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수도 부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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