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순천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 기여 어르신 36명 표창 -



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8일 순천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순천시 노인회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순천시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의 달 위안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허석 시장을 비롯하여 허유인 시의회 의장과 모범노인 표창 대상자 등 최소 어르신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에는 지역사회발전과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승주읍 최준용 어르신 외 2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중앙동 엄귀례 외 2명이 도지사표창을 승주읍 장경철 외 7명이 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취소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세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늘리기, 노후 경로당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마련을 통한 노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3월을 목표로 WHO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