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시, 투명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본격 추진

- 보육재정에 대한 효율적, 체계적 관리로 안심보육 기반 마련
- 공공어린이집 500곳 1차 의무도입, 연내 600곳 도입 목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신 IT기술과 금융서비스를 적용한 최상의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사전설명회 4회 및 권역별설명회(시연회)를 13회 개최했고, 950개 어린이집에서 참석해 이번 시스템 도입에 큰 관심을 표했다.  

 관내 1,960개 공공·민간어린이집 중 공공(국공립, 공공형, 인천형) 어린이집 약 500곳이 올해 1차 의무 도입 대상이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동참도 유도해 연 내 총 600곳(전체의 30%) 도입이 목표다.  

 인천광역시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뉴딜의 주요 핵심인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빅데이터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관련 서류 특히 회계 관련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예산 지원 등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어린이집 지도점검도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점검을 확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을 준수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연계 되며, 카드내역 연계로 결의서 영수증 첨부, 카드 거래처 자동등록, 앱을 통한 회계전표관리가 가능하다. 

 보육전문상담원 헬프데스크 운영(원격지원), 문자 자동완성 기능, 인천광역시 보고문서 표준화, 월 회계내역 검증기능, 교직원 관리를 위한 추가 메뉴 등도 제공한다.

 구성 내용으로는 △회계관리 △아동관리 △교직원 관리 △물품관리 △ 커뮤니티(공지사항, 질의응답, 문서양식, FAQ 등) △동영상 매뉴얼(실시간 찾아가는 시스템 교육) △원격지원 등이다.

 시는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교육과 군‧구를 통해 20명이상 신청 시에는 수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능.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교육 인원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집 운영자는 회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향후 전체 어린이집 80%이상 시스템 사용 시에는 회계서류 디지털화가 가능해 진다.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이 무료로 보급되어 회계대행 처리비용 절감과 카드와 통장 사용에 대한 적립금 환원으로 재정적 지원 효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원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으로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붙임 : 관리시스템 구성도 및 서비스 화면

    인천광역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구성도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바일 APP 메인화면
모바일 APP 메인화면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는 끝까지 추적”… 민·형사 조치 강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승차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5만 6천 건 이상의 부정승차가 적발되었고, 26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징수됐다.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0일)에도 약 2만 7천 건이 단속됐으며, 13억 원 상당의 부가운임이 부과됐다. 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무표 이용 ▲우대용 교통카드의 부당사용 ▲학생 할인권을 부정 사용하는 사례 등이다. 올해는 특히 기후동행카드의 부정 이용 단속이 본격화되며 단속 건수가 늘어났다. 1월부터 5월까지 3,950건이 적발되어 약 1억 9천만 원의 부가운임이 부과되었다. 대표적인 기후동행카드 부정 사례로는 ▲타인 명의 카드 사용 ▲카드 돌려쓰기 ▲청년권 부정사용 등이 있다.모든 승객은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정당한 승차권을 소지해야 하며, 부정승차가 적발될 경우 기본 운임과 함께 운임의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 부정 이용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내역까지 소급 적용된다.공사는 부가운임을 내지 않는 승객에 대해서는 형법 제347조의2(컴퓨터 등 사용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