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재중국 영호남기업협의회 간담회

하동·남해·구례군 개설 사무소, 중국 경제정보 공유·네트워크 구축·자문위원 위촉



 영호남정부중국통상사무소(소장 윤주각)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호남 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소재 해풍가에서 산둥성 진출 영호남 기업인 20여명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는 지난달 하동군·남해군·구례군 등 영호남 3개 군이 관내 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개척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칭다오시에 공동으로 설치한 중국 현지 사무소다.

  황진갑 경남기업협의회 회장과 정재웅 호남향우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현황 및 역할 소개, 영호남기업협의회 임원 선출 및 회칙 제정에 이어 영호남기업 간 중국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김상구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시 대표, 이상길 청도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조성봉 한국생산기술연구 칭다오시 대표, 현지 교포기업인 김윤국 변호사, 차성춘 회계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3개 군 출신 기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기업발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초대 영호남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서울초음파(주) 김명원 대표(구례)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에 진출한 영호남 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앞으로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를 통해 하동군 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에 진출한 관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