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이틀 만에 26만명·전체 25% 돌파... ‘선불카드 방식’이 신의 한 수

전국 지자체 최초 선불카드 방식 도입... 수령까지 1분도 채 안 걸려
정부지원금 지자체 매칭 비율 20% 예산 확보... 카운트다운 돌입
이재준 고양시장 “기존 인프라 바탕으로 정부지원금 지급 속도 낼 것...”



경기 고양시 위기극복 지원금이 이틀 만에 25%가 시민들에게 지급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시는 위기극복지원금 지급 첫날인 14일, 고양지역 내 39개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위기극복지원금을 선불카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지급했다. 

16일 기준 26만 849명에 130억4,25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고양시 전체 인구 107만 명의 25%에 이른다. 고양시의 이같이 현저히 높은 지급 속도는 별도의 카드 신청이나 대기 시간이 필요 없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 덕분이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선불카드 방식을 도입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위기극복지원금 지원을 추진해 왔다. 실제 고양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작성해온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세대원과 지급금액 및 명부 등 담당자 확인을 거쳐 선불카드를  수령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는다.

시민들도 빠르고 편한 선불카드 지급에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 A씨는 “위기극복지원금을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렇게 일찍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해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신속하게 처리해주니 만족 한다”며, “신청서만 주면 선불카드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고양시는 위기극복지원금을 현재 4인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4월 20일~ 26일에는 2 ‧ 3인 가구, 27일 이후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순차적으로 배부하되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령 시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재난 소득에 대해 이미 전 국가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이상 이제는 속도가 관건이다”며, “당장 타격을 입은 계층에게는 최소한의 생계비 보전을, 그 외의 시민들에게는 소비를 통한 즉각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난 지원금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지원금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기존 위기극복지원금 지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께서 정부지원금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