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밀양시 부북면, 주부민방위기동대 생활 속 민방위 실천

외로운 가정 방문, 집 안팎 대청소로 사랑의 손길 전해


밀양시 부북면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석해숙)는 지난 3월 30일 외롭게 지내는 최모(7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와 말벗 봉사를 펼쳤다.

최모(70세)씨는 “아내의 오래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팎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고, 따로 시간을 내어 말벗이 되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석해숙 대장은 “외롭고 소외된 분과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북면 주부민방위 기동대원들이 사랑의 손길을 부지런하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옥희 부북면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진정한 봉사 활동에 감동 하고 있다.”면서 “기동대의 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부북면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해 12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하는 등 생활 속에서 민방위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를 계획하여 지난 2월에 밀양 아리랑마라톤대회 환영과 응원 봉사를 시작으로 부북면 가꾸기 봄맞이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고, 오는 4월 5일에는 가산저수지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