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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관광산업계,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대응

▶전북도-관광산업계 대표 신종코로나 감염 대응 간담회 개최
▶도내 관광대표들 예방수칙 준수 등 확산방지 적극 협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전라북도와 도내 관광산업계가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 전라북도는 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내 관광산업계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관광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회의에는 신평섭 지사장(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최수연 협회장(전라북도관광협회), 김봉철 지회장(대한숙박업협회전북지회), 서영길 부이사장(전라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김보언 사무국장(한국외식업전북도지회) 등 관광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 송하진 도지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줄어 관광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대응하는 관광 서비스 종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송하진 도지사는 이어 “추가환자 발생을 막고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관광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긴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관광시설 내 소독약품 비치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 관광산업계도 관광객 감소로 경영이 어렵지만 이 위기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해야 지역관광도 살아날 수 있다며 전북도와 함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라북도관광협회를 비롯한 숙박업, 외식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업종별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손세정제 배치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열감지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 단체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라북도의 대응에 보조를 맞추는 등 위기 상황 극복에 일조하고 있다.

  ○ 송하진 도지사는 “14개 시군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도민과 국민 모두가 성숙한 의식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계에서도 국민통합과 안전대책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한편 전라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12개반 24명이 근무 중이며, 전 직원의 1/3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 또한, 14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문화, 교육, 체육행사 등을 가능한 자제하도록 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실제, 어린이창의체험관 휴관, 도립중고등학교 휴교, 도립국악원 및 어린이예술단 연습 중단, 도립미술관 전시 연계 체험 및 영화상영 중단, 도체육회장 취임식 취소, 장애인 동계체전 결단식 취소, 전북예총 회장 취임식 취소, 시군 단위 정월대보름행사 일부 취소, 군산지역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등 6개 전국대회가 취소됐다.
붙임 : 1. 행사개요 
      2. 코로나 예방수칙
  

붙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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