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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올해 남도마늘 251톤 수출. 수출용 포장·세척시설 완비, 깐마늘 수출 활력 더해

남해군이 11월말 기준 남도마늘 251톤, 70만 달러 어치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군은 수출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흑마늘 제품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잠시 제동이 걸렸으나, 올해 8월을 시작으로 신선농산물인 깐마늘과 피마늘이 미국과 대만시장으로 꾸준히 수출돼 8억4천여 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은 농특산물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농산물가공시설 장비 지원,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촉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산지 통합마케팅조직인 서면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공법인에 수출용 깐마늘 포장·세척시설을 완비해 수출상품 생산에 있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철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으나, 남해군의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신선농산물과 같은 수출품목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공법인에서 포장 세척시설을 이용한 깐마늘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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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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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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