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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양산시립박물관, 하반기 역사문화 현장답사 실시

백제 무왕이 꿈꾼 미완이 장소, 익산을 찾아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내시민 70여 명과 함께 하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현재 진행중 인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명품(名品)’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대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 등 백제 지역 세계유산을 찾는 코스로 진행됐다.

미륵사지에 방문해서는 최근 복원을 마치고 공개된 미륵사지 석탑과, 백제의 당당한 기세를 느낄 수 있는 연동리 석불 좌상도 관람했다. 또 왕궁리 유적에 방문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 왕궁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답사에 참가한 박물관대학 수강생 이영숙 씨는 “박물관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만난 석탑을 직접 보니 백제건축의 우수성이 느껴졌다”며 “특히 20년 만에 수리를 마친 미륵사지 석탑의 장엄한 본래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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