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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66억 투입해 수도관 정비…맑은 물 공급

시 단위 최초로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정…국비 383억 원 확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관 56km 교체, 누수탐사 193km 등

여수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다.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

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여수시 상수도 유수율은 67.7%였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과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2023년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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