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개막

9월20일(금)~9월22일(일)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

과학꿈나무와 도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0일(금) 14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LED트론 댄스 공연으로 과학축전의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드론의 군집비행과 로봇의 다양한 군무, 우주를 표현한 레이저맨의 합동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22일(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132개의 학교·출연기관·연구기관·기업 등이 160여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을 앞지르는 5G, 상상하는 전북꿈나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전은 그동안 축전에 올 기회가 적었던 도내 원거리 학생대상으로 수송버스 지원과 함께 특수학교 참여 지원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축전에 참여한다.

도는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사이언스 버스킹, 바이오 톡톡! 특별강연, 드론 스포츠 등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가상현실(VR), 서비스 로봇, 3D프린팅,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및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탄소산업’과 ‘농생명·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소개해 전북의 과학기술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과학축전은 전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면서

 “매해 과학축전에 많은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과학축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영감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