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진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방문

관내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 방문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를 직접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 물가도 살피고, 강진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가는 날’운동도 홍보하였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함께 하고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인터넷 쇼핑몰 및 인근 도시 대형 마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있다. 좋은 상품과 친절·청결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상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는다면 지역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운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지역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상인 역량강화 및 서비스 개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비 68억을 
확보하여 강진 상권환경 개선, 특화거리조성 등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