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9 방랑음악 축제 인천의 핫플레이스 선재도에서 개최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의 섬을 활용한 문화관광콘텐츠 경쟁력 확보 및 음악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5월 25일(토) 옹진군 선재도에서 ‘2019 방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방랑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따라 몇 대째 어부 일을 해온 한 사진작가와 그 부자의 스토리가 있는 선재도를 찾아 2013년부터 민간에서 시작한 테마행사로 어려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천의 섬을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선재도를 ‘인천의 핫 플레이스’로 한층 주목 시킨 바, 시는 이 행사를 경쟁력 있는 이벤트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후원을 하게 된다. 

 ‘2019 방랑음악회’는 최장수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사회로 ‘만쥬한봉지’, ‘레인보우노트’, ‘블루다이아’, ‘17 Degrees’, ‘Heath’ 등의 실력파 인디 뮤지션과 인천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특별공연이 선보이며 여행 토크, DJ파티, 캠프파이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다.

 사전 신청을 통한 입장권 예매, 주차 및 캠핑관련 등 자세한 사항은 www.traveltalks.co.kr의 이벤트 게시판과 www.facebook.com/takradi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최근 소확행, 패스트 힐링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선재도, 무의도 등 인천의 섬을 활용한 특색 있는 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아울러, 음악관광 산업과도 연계하여 신규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