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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연간 2백만 원 지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무주군에 주소 두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한 2년제 이상 대학 진학 신입생들에게
학기당 1인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 지원 눈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대학생 장학금 확대 방침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0학년도 2년제 이상 대학 진학 신입생들(2019년 현재 무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3년생)부터 학기 당 1인 1백만 원, 연간 총 2백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2023년도부터는 무주출신 대학생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등록금이 워낙 비싸서 애 하나 대학 보내자면 부담이 정말 큰데 도움이 아주 많이 될 것 같다”라며 “좋은 일인 만큼 무주군장학재단에 후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알아봐서 마음을 보태야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대학생 장학금 확대지원 사업 시작을 위한 추정예산은 약 3억 1천여만 원으로, 기금 확보를 위한 후원자(관내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관계자, 주민, 출향인 등) 발굴(문의 063-350-2256)노력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주홍규 과장은 “4년제 대학에 진학하면 4년간 총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장학혜택이 관내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20년도 초 · 중 · 고등 장학금 지급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전원에게 인당 20만 원씩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현재 성적을 기준으로 일부 학생들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79억여 원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849명에게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2013년~무주도전골든벨 포함)했으며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2013년~ 13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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